ミウム（ㅁ）とニウン（ㄴ）の発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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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語は語頭の濁音は発話しないと話したことがありますが、
逆に語頭(*)に来ると濁音っぽくなるハングルがふたつあります。
(*)語頭とはそれぞれの単語の頭です。


ミウム（ㅁ）とニウン（ㄴ）です。

ミウム（ㅁ）=M
ニウン（ㄴ）=N
と認識している方が多いかと思うのですが、
これらは語頭に来ると、

ミウム（ㅁ）=B
ニウン（ㄴ）=D
っぽく聞こえます。

例文：무슨 말인지 모르겠어
나도 내일 갈께


네と返事をするときに、『ネ〜』ではなく、『デ〜』と濁らせると
ネイティブっぽくなりますよ。おためしあれ。

2011_04_08 まいにちハングル 討論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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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単語】
도약 飛躍
세계화 グローバル化　→글로벌화もよく使う
오늘날 今日
먹거리 食べ物、食
인기를 끌다고 人気を集める　→인기の기は[끼]と発音する
사랑받다 愛される


【文章】
토론회의 사회는 최민호 국제식문화대학 학장님께서 맡아주시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국제식문화대학 학장 최민호입니다.
오늘 토론회의 주제는 한일 식문화 교류와 우리의 역할입니다.
오늘날은 세계의 움직임과 지역의 움직임이 서로 영향을 미치는 세계화 시대입니다.
이미 일본의 스시와 한국의 김치는 세계적인 먹거리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국의 막걸리가 일본에서 인기를 끌고 있고 더 나아가가 세계를 향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참으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フレーズ】
1.께서 맡아주시겠습니다　〜様にお願い致します
類似表現:해주시겠습니다
발표는 야마시타 교수님께서 해주시겠습니다


2.는 바가 크다
〜するところが大きい
이번 결과는 뜻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きたろうの感想】
長友先生曰く、通訳で一番大切なのは事前準備。
確かに専門用語と人名はスキルではカバーできないものがあります。
ただ、人名は慣れである程度、韓国人の人名としてありえる音とありえない音は
判断できると思います。しかし、連音化しまくる名前もあるので、やはり一概には言えませんね。

2011_04_07 まいにちハングル 日韓食文化シンポジウ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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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単語】
현황 現状
당면하다 直面する
ㄴ 만큼　〜であるだけに
께서 모여주시다 〜からお集まり頂く
무궁하다 限りない


【文章】
이 회의를 계기로 해서 한일 양국의 식문화 교류의 폭을 널펴가는 것이 저희들의 역할이 아닐까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한일 식문화 교류의 현황은 어떤지 당면한 과제는 무엇인지 무엇부터 해나가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해보아야 할 것입니다.
한일 양국의 지식인들께서 모여주신 자리인 만큼 많은 의견을 나누어주시고 음식을 통한 양국교류가 더욱 한층 더 증진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오늘 모여주신 여러분의 건승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면서 인사말씀을 대신하겠습니다.


【フレーズ】
1.인사말씀을 대신하겠습니다・・・ご挨拶に替えさせて頂きます
類似表現：갈음하겠습니다
이상으로 환영의 인사말씀을 갈음하겠습니다.

2.가/이 아닐까 합니다・・・〜ではなかろうかと思います
앞으로의 과제가 아닐까 합니다.
이것이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이 아닐까 합니다.


【きたろうの感想】
スピーチの言葉遣いって独特ですよね。
今回のスキットも韓国語の表現自体はそんなに難しくないのですが、
これを相応しい日本語に通訳するとなると、むしろ日本語の表現が出てこない。
長友先生は場慣れしているなと感じます。